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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 "세금 내는 우리만 호구" 노점상 재난지원금에 반발
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노점상들. 연합뉴스 “세금 꼬박꼬박 내는 우리가 호구다.” 자영업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‘아프니까 사장이다’에는 28일 이처럼 자조 섞인 글이 잇따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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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측불허 ‘재난기본소득 민심’…‘꿀팁’부터 비난까지 분분
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 경기 수원시의 한 사무실에서 직장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소득을 신청하고 있다.연합뉴스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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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민 생각중이다"…'9시 영업제한' 연장에 절망한 사람들
노래방·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·운영제한 완화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 직원이 바닥을 닦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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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게 4곳 다 세금냈는데 지원금은 1곳만" 자영업자의 분노
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 영업 종료를 안내하는 문구가 붙어있다. 뉴스1 “영업장 수대로 꼬박꼬박 세금은 내게 하더니, 이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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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산국가냐"…文 임대료 공정론에 임대인·임차인 다 뿔났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중심으로 '임대료 공정·인하' 공론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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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벽 4시에 입금됐어요”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 시작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지급이 25일 시작됐다. [네이버 카페 캡처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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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억 빚쟁이서 쉰살에 팥빵집 대박, 60억 매출 올린 비결
━ [더,오래]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(43) 우리 시대 청년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단어가 많습니다. 일자리는 점점 줄고 국가는 저성장시대에 들어섰고, 고령화가 예고된 미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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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창업메카’ 순천 청춘창고, 문 연지 1년 만에 30만 명 몰렸다
순천 ‘청춘창고’에 입주한 젊은 사장들이 개장 1주년을 자축하고 있다. 일제때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건물에는 1년간 30만 명이 다녀갔다. [프리랜서 장정필] “아프면 환자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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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]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
문유석판사·『미스 함무라비』 저자새해 첫 칼럼이다.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.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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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]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
문유석판사·『미스 함무라비』 저자새해 첫 칼럼이다.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.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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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포트리스(The fortress) #1. 프롤로그
포트리스(The fortress) #1. 프롤로그 낡은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두 사람은 마주 보고 앉아 있었다. 한 명은 골프웨어를 입은, 머리가 반쯤 벗겨진 60대 남자였고,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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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 꿈꾸는 청춘이여, 3중에 승부 걸라
장원기 중국 삼성 사장이 10일 베이징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‘열정낙(樂)서’ 행사에서 중국과 한국 대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다. 대형 스크린 화면에 장 사장의 강연 키워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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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자유주의 시대,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
19일 오후 서울광장,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‘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’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. 노진호 기자 관련기사 회사 사장님 “사무실 1주 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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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50대가 부르는 슬픈 노래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베이비부머의 막내 63년생이 올해 50대 연령대로 진입했다. 1955~63년생 인구집단을 흔히 베이비붐 세대라고 통칭하므로 이제 한국의 50대는 베이비부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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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온라인 인생도서관’ 생긴다. 첫 선배는 문국현
- 인생선배와 영상으로 만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- ‘라이프러리’ 오는 4월 출범 - 첫 선배는 기업인 문국현. 인간중심 CEO의 경영철학을 젊은이들과 나눠 전세계적인 불황과 취업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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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“힘 없으면 당하는 거잖아요” ‘고졸 알바’ 조카의 토로 … 청춘이라고 꼭 이렇게 아파야 할까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설 쇠러 시댁에 갔다 7월 입대 예정인 조카를 봤다. 그새 훌쩍 어른이 돼 있었다. 지난 한 해 조카는 ‘고졸 알바’로 살았다. 진학도, 취업도 여의치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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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소년을 위한 명사의 조언] 『아프니까 청춘이다』 저자 김난도 교수
서울대 김난도 교수(48·소비자아동학과)가 청년들에게 보내는 조언을 담아 지난해 말 펴낸 『아프니까 청춘이다』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. 지금까지 50만 권이 팔렸다. 청소년을 위한